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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달서구, ‘장애인 주간’ 성료… 포용과 연대의 일상화 실현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5.04.27 15:34 수정 0000.00.00 00:00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 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참여형 행사로 포용문화 확산

↑↑ 달서구, ‘장애인 주간’ 성료… 포용과 연대의 일상화 실현
[대구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대구 달서구는 제45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하여 4월 17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한 ‘2025 장애인 주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장애인 주간은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주제로,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자립을 응원하고,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다양한 체험형‧전시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단순 기념을 넘어 지역사회와 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포용형 축제로 운영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기간 중 굿윌스토어, 전석복지재단, 학산종합사회복지관, 대한안마사협회 대구지부, 대구중증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등 지역 내 장애인 관련 기관과 주민이 함께 참여한 민‧관 협력 프로그램이 다수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

주요 일정으로는 ▲18일 성서네거리 장애인식 개선 및 교통안전 캠페인 ▲21일 직업재활시설 방문 ▲22일 구청 내 장애 관련 기획전시와 체험행사 , ▲24일 직업재활시설 연합 체육대회 등이 운영됐다.

또한, 장애인과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5일 월성공원 ‘봄봄버스킹’ 공연은 따뜻한 봄날의 포용 메시지를 문화로 담아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장애인 주간은 누구나 존중받는 포용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실천의 시작이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권익이 지역사회 속에서 자연스럽게 존중받을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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