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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구, 신중년 공헌활동 지원사업 본격 추진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5.02.10 15:57 수정 0000.00.00 00:00

↑↑ 동구는 10일 구청장실에서 창업일자리연구원과 2025년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을 갖고 김종훈 동구청장과 김은석 대표가 협약서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울산 동구는 (사협)창업일자리연구원(대표 김은석)와 2월 10일 오후 3시 구청장실에서 2025년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종훈 동구청장을 비롯해 (사협)창업일자리연구원 김은석 대표와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지역 내 신중년(50세~70세) 참여자를 사회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참여기관과 연계해 신중년의 사회공헌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신중년들은 공공기관, 행정기관, 비영리법인 사회적기업 등 참여기관에 연계되어 전문지식을 활용해 취약계층 돌봄서비스, 행정 및 교육 지원, 상담 멘토링, 사회적기업 등을 추진하며 동구의 특색 및 상황에 맞추어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동구는 2021년부터 본 사업을 시작했으며, 지난해는 도서관, 노인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등 18개 기관·단체에서 76명의 전문 기술과 경력을 가진 신중년이 취약계층 지원 업무, 행정, 사회복지, 지역특화 사업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 참여했다. 올해도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신중년의 일자리창출 및 사회공헌활동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신중년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인식이 제고되고, 전문성과 경력을 가진 퇴직자들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 및 공유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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