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정치

대구 남구의회 정재목 부의장 “남구, 장애친화도시로 도시환경 조성해야” 7분발언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5.02.28 16:14 수정 0000.00.00 00:00

600년 유교문화의 정수

↑↑ 대구 남구의회 정재목 부의장
[대구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대구광역시 남구의회 정재목 의원(의회 부의장)은 2월 28일 열린 제293회 임시회 2차 본회에서 “남구, 장애친화도시로!”라는 주제로 7분 발언을 진행했다.

정재목 의원은 발언을 통해 점자블록, 경사로 등 도시환경과 시설들이 장애인이 생활하기에 여전히 ‘적절하지 못한 상태’임을 지적했다. 특히,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근거해 실시된 보행환경 실태조사에서 전국 7,019개 점자블록 중 무려 77.3%가 ‘부적정’하게 설치됐다는 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도시환경 개선의 시급함을 역설했다.

또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23년도 장애인 실태조사 결과에서 후천적으로 장애가 발생 될 확률이 88.1%에 이르는 것을 예로 들며, 우리 주변에서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기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장애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음과 같이 제언했다.

첫째,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둘째, 편의시설 설치 및 보조기기의 지원 시 장애인들의 사전 의견 수렴, 셋째, 우수 외식업소를 선정하여 이동형 경사로 보급을 제안하며 집행부의 면밀한 검토를 요청했다.

끝으로 정재목 의원은 일본, 싱가폴 등에서는 신호등에 장애인 인식기능을 구축하여 보행환경을 개선한 세심한 정책들이 도입되고 있음을 언급하며, ‘조금 더 살기 좋은 세상, 누구나 행복한 세상’을 위해 장애 친화적인 정책들이 하루빨리 도입될 수 있도록 의원들과 집행부가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7분 발언은 남구의 장애친화적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편견없는 ‘어울림’을 위한 문화확산의 중요성을 다시금 환기시키는 계기가 됐다.


저작권자 주식회사 경상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