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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울산광역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홍유준 위원장, 전하배수지 상부 주민편익시설 활용방안 모색 현장 방문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5.01.24 15:07 수정 0000.00.00 00:00

↑↑ 울산광역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홍유준 위원장, 전하배수지 상부 주민편익시설 활용방안 모색 현장 방문
[울산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울산광역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홍유준 위원장은 24일 오후2시, 상수도사업본부 및 시 체육지원과 관계자와 동구 전하체육센터 인근 전하배수지를 찾아 배수지 상부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홍 위원장은 “전하배수지는 남목배수지 건립으로 지난 2019년 3월 31일자로 폐쇄되어 현재는 장기유휴부지로 방치되고 있다.”며,
“전하체육관 배수지 상부를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공원, 놀이터, 그라운드 골프 등 휴식․여가 공간으로 재정비 해 배수지로서의 기능도 유지한 채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해 4월 동구청에서 전하체육센터의 만성주차난을 해결하고자 전하배수지 상부를 주차장으로 활용하는`구조 안전성 검토 용역`을 추진했지만, 배수지 내력 보강이 필요하고,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등 주차장 사업이 중단된 상황으로 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다른 용도로의 활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시 관계자는 “배수지 상부의 활용은 최초 설계부터 고려되어야 하는 사항이나 타․시도의 사례를 참고하여 영구적으로 활용 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설명하고, “관련 부서와 충분한 협의를 통해 활용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홍 위원장은 “전하체육관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전하배수지를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나, 정수장에서 깨끗하게 처리된 물을 임시로 저장하는 공간 위로 자동차와 같은 오염배출원을 위한 시설을 설치하는 것보다 시민들을 위한 소공원, 체육시설 등 휴식․여가시설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더욱 현실성 있다.”며, “이에 대해 충분히 논의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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