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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천병준 부의장이 의원들과 함께 연화동산을 방문, 성품을 전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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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부산 동래구의회가 설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과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나섰다. 동래구의회는 해마다 설이나 추석 명절뿐 아니라 연말연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긴급 구호 등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꾸준히 실천하며 기부 문화를 정착시켜 왔다. 이번 설에도 상임위원회별, 의원별로 다양한 채널을 통해 기부와 나눔을 솔선하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천병준 부의장이 관내 아동복지시설인 연화동산과 여성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고기 등 150만 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관계자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기관 현황을 실질적으로 파악하여 향후 동래구 복지 정책 수립 및 개선 사항으로 반영하고자 했다.
24일에는 안전복지위원회에서 관내 장애인복지시설인 사직장애인주간이용센터에 성품을 전달했다. 안전복지위원회 전두현 위원장과 의원들이 직접 방문해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 등 현장의 소리를 경청하고 격려했다.
동래구의회 의장도 24일 관내 아동양육시설인 우리집원을 방문, 과일 등 성품을 전달하고,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시설 운영에 대한 설명과 고충 사항, 건의 사항 등을 듣고, 보다 현실적이고 선제적인 복지서비스 정책을 수립하는 데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동래구의회 탁영일 의장은 “동래구의회 의원들은 항상 주민을 먼저 생각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솔선수범해왔다.”며 “동래구의회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주민들과 함께 온정을 나누는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 없이 지역 주민 모두가 넉넉함을 나누는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