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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교육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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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 대구학교지원센터는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공립 34개 학교의 ‘학교보안관’ 67명 위촉을 대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학교보안관’은 학생 안전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자원봉사 인력으로, 각급 학교에서는 보통 신학기 준비로 업무가 가중되는 매년 2월경 공고를 통해 선발해 위촉하고 있다.
이에 센터는 학교 업무 부담 경감을 위해 각 학교의 학교보안관 모집공고부터 서류심사까지 대행하는‘학교보안관 위촉 업무’를 올해부터 새롭게 지원한다.
센터에서는 오는 2월 5일까지 전자우편, 등기우편, 방문 등 3가지 방법으로 지원서를 접수한다.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감안해 활동에 지장이 없는 신체와 정신이 건강한 사람은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센터의 서류심사 이후, 모집학교에서 자체 면접을 실시하며, 최종 위촉대상자는 2월 24일까지 개별적으로 통보한다.
이 밖에 모집학교, 위촉 일정, 지원 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교육청 누리집 또는 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행정지원부로 문의하면 된다.
박정희 단장은 “2025년에도 학교 업무경감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학교가 교육활동에 집중하고 학생들은 더 좋은 학교에서 더 좋은 교육을 받으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올해부터 학교의 업무 부담 경감을 통해 학교가 교육활동 본연에 충실할 수 있도록 학교보안관 위촉업무를 비롯해 ▲기간제교원 호봉업무 컨설팅, ▲저수조 및 옥내급수관 수질검사, ▲학교 급여업무 컨설팅, ▲학교보호수 관리 등 5가지 업무를 새롭게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