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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구미시, 13개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설 연휴 주차 걱정 끝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5.01.24 10:07 수정 0000.00.00 00:00

설 연휴 기간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및 주·정차 단속 유예

↑↑ 구미역후면광장 지하주차장
[경북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구미시는 설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시민의 편의를 위해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공영주차장 13개소를 무료 개방하고,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9일간 주·정차 단속을 일시 유예한다.

이번 조치는 명절 기간 주차 문제를 완화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료 개방 대상 주차장은 구미역 후면 지하주차장과 구평동 공영주차장을 포함한 총 13개소다. 또한, 고정형 CCTV를 통한 주·정차 단속은 1월 25일 오전 9시부터 2월 2일 오후 6시까지 일시 유예된다.

다만, △소방시설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장 10m 이내 △횡단보도 및 인도 △황색복선 및 안전지대 △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보호구역 등 교통 안전과 직결된 구역은 주행형 CCTV 및 안전신문고를 통해 단속이 지속될 예정이므로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설 연휴 동안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합리적인 주차 관리와 단속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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