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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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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고령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저소득 가정의 행복 선물 전달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원우체통”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선물 전달은 지난 12월부터 1월까지 접수된 소원 중소위원회를 통하여 선정된 4명의 대상자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소원우체통” 사업은 `함께모아 행복금고` 지원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소득이 낮은 가정에서 겪는 경제적 어려움을 고려하여 가정 내 다양한 물품에 대하여 지원해준다. 매월 소원을 접수 받아 저소득 아동(다자녀), 장애인, 다문화 가구 대상자를 우선 선정하여 소원 물품을 제공하여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드리고자 진행하는 지역특화 사업이다.
이번에 선물을 받은 아동은 “평소 갖고 싶었으나, 가정 형편상 부모님께 말도 못하고 친구들이 갖고 있는걸 부러워만 했는데, 이렇게 선물을 받게 되어 행복하다. 이런 선물을 받을 수 있게 도움을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하다” 고 말을 전했다.
김종태 위원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저 또한 감사함을 느끼며, 앞으로 사업을 확대하여 더 많은 사람들의 소원을 이루어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소원우체통” 접수는 군청 주민복지과 내 비치된 접수함 또는 우편,팩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접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