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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 동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MZ의 자격` 프로그램 운영, 자격취득률 84% 달성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5.01.10 15:20 수정 0000.00.00 00:00

↑↑ 부산시동구청
[부산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부산 동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4년 7월부터 12월까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자격취득 지원 프로그램 ‘MZ의 자격’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총 19명의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그중 84%가 자격증을 취득해 총 17개의 자격시험 합격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MZ의 자격’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원하는 분야에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재, 수강료, 응시료 등을 맞춤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능동적으로 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안전요원, 컴퓨터활용능력, ITQ, 제과 디저트 전문가, 한식조리기능사, 아동미술지도사, 방과후돌봄교실 지도사 등 다양한 직업 분야의 자격증과 어학 시험(토플, HSK)에 도전하여 합격의 성과를 내었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청소년들은 “평소 배우고 싶었던 분야를 꿈드림(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을 통해 배울 수 있었고, 자격증 취득까지 이어져 큰 성취감을 느꼈다˝, ˝응시료와 학원비 부담이 커서 도전하기 어려웠던 어학 시험인데 지원을 통해 응시할 수 있었고, 원했던 결과를 얻을 수 있어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센터 담당자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원하는 공부를 선택하여 목표 달성률이 높았으며, 그 과정을 통해 자신감과 자기효능감을 향상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고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부산 동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상담지원·교육지원·자립지원·자기계발·급식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업 복귀 및 사회진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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