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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토성 탐사선의 타이탄 착륙 20주년 특별 해설 진행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5.01.08 11:49 수정 0000.00.00 00:00

↑↑ 하위헌스 착륙선이 토성의 위성인 타이탄에 착륙하는 장면
[경남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 약 3주간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천체투영관‘상상’에서 토성 탐사선 카시니의 타이탄 착륙 2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해설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카시니 탐사선은 2004년 토성에 도착해 2017년까지 임무를 수행하며, 타이탄과 엔셀라두스 등 토성의 위성에서 외계 생명체 존재 가능성에 대한 중요한 과학적 데이터를 수집했다.

특히 2005년 1월 14일, 하위헌스 착륙선이 타이탄에 착륙하여 메탄으로 가득 찬 호수와 바다의 사진을 촬영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는 국내 유일의 외계 생명 테마 천문대로 작년 7만명 이상 방문하는 등 전국을 대표하는 천문대로 자리 잡았다.

특히 천체투영관‘상상’에서 펼쳐지는 천문우주 해설프로그램은 전국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작년부터 천문우주 발전사와 관련 특별 해설을 계속 진행해 왔다.

김경민 이사장은“VR 등 천문대의 독창적인 체험 스토리가 타이탄 배경이기에 이번 특별 해설이 관람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흥미로운 천문우주 발전사 관련 특별해설 및 전시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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