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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구 반려견 놀이터 조성으로 반려동물 복지 한 걸음 더!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5.01.07 14:43 수정 0000.00.00 00:00

부산 동구,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문화 확산 선도

↑↑ 동구 반려견 놀이터 조성
[부산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부산 동구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와 주민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반려견 놀이터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고, 2025년 1월 임시 개장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반려동물과 비반려인의 공존을 도모하고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식 개장은 2025년 2월 28일로 예정돼 있다.

놀이터는 수정산 가족체육공원 부지에 조성됐으며, 중·소형견(체고 40cm 이하) 전용으로 운영된다.

놀이시설, 벤치, 배변봉투함, 반려견 공중화장실, 그늘막 등 반려동물과 보호자를 위한 다양한 시설이 마련됐다.

특히 놀이시설로는 반려견의 활동성을 높여줄 브릿지 2개소가 설치됐다.

운영은 항시 개방 방식으로,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중·소형견만 입장이 가능하며, 동물 등록을 마친 반려견과 보호자가 반드시 동반해야 한다.

반려견 단독 입장은 불가하며, 목줄 착용이 의무화된다.

맹견이나 사회성이 결여된 반려견은 출입이 제한된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 공간이 주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지역의 명소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향후 동구는 정식 개장 이후 이용객 의견을 수렴해 운영 방식을 개선하고,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더욱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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