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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 농업 재해예방 기상재해 조기경보 시스템 홍보 순회 교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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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1월 8일부터 오는 2월 24일까지 18회에 걸쳐 창원, 통영, 사천 등 7개 시군에서 도내 농업인 1,51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 재해예방 기상재해 조기경보 시스템 홍보 순회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상재해 조기경보 시스템은 현재 농촌진흥청에서 운영 중인 시스템으로 기상청 기상정보를 기반으로 하여 26종 기상·재해 정보와 40종 농작물에 대해 작목별 재해를 예측해 농가에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이상기후에 따른 기상재해로 창원, 진주를 비롯한 도내 전 지역에서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에 경남도는 농장별 기상 상황 및 작목별 재해를 예측하여 농가의 기상재해 피해 절감에 힘쓰고자 전년도 9월부터 농업 기상재해 조기경보 시스템 구축하여 오는 3월 농민들에게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기상재해 조기경보 시스템을 활용하여 국지성 집중호우, 병해충 대발생 등 기상 재해 발생 가능성을 조기에 파악하고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이상기후 피해 사례 △시스템 가입 필요성 △서비스 활용 방법 안내 등으로 기상재해 조기경보 시스템 활용 교육을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찬식 농업기술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이상기상에 따른 작물별 관리 요령과 시스템 활용 방법 등을 안내하여 농민들의 기상재해 피해 경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