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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산 남구, 2025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 선정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5.01.06 13:58 수정 0000.00.00 00:00

6개 전통시장 4개 분야 8개 사업, 국비 9억원 확보

↑↑ 2025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 선정
[울산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울산 남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공모에 6개 시장에 4개 분야 8개 사업이 선정되어 국시비 11억 4천만 원을 지원 받는다고 6일 밝혔다.

분야별 사업을 보면 지역의 역사와 특산물 등을 즐길 수 있는 △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으로 남구 ‘울산번개시장’이 선정돼 2년간 7억 6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그리고, △ 디지털전통시장 육성사업으로는 ‘수암종합시장’이 선정돼 1년간 8천만 원의 사업비로 상대적으로 취약한 전통시장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온라인 진출을 위한 사전 준비를 할 계획이다.

△ 청년몰 활성화 지원사업으로는 울산에서는 유일하게 ‘신정평화시장 키즈와 맘’청년몰이 선정돼 최대 사업비인 4억 원을 지원받아 청년몰 공용공간 시설개선과 공동마케팅, 공동수익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 시장경영패키지 사업으로는 5개 시장에 배송·시장매니저, 공동마케팅 지원 사업비 1억 9천만 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이 어려운 경제 속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인들의 의지가 큰 역할을 했다”며, “가장 시급한 경제살리기에 행정력을 더욱 집중해 전통시장의 매력을 더하고 민생경제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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