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경남교육청, 교육전문직 합격 통지서 수여식 개최 |
|
[경남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경상남도교육청은 6일 본청 강당에서 2025년 교육전문직원 공개 전형 합격자 44명에게 합격 통지서를 수여했다.
경남교육청은 인공지능을 바탕으로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이끌 창의적·융합적인 인재를 선발하고자 지난 9월 말 ‘2025년 교육전문직원 공개 경쟁시험’ 공고를 냈다. 지난 10월~11월 응시 자격 심사, 현장 평가, 1~2차 전형을 거쳐 11월 유치원 5명, 초등 20명, 중등 19명 등 최종 합격자 총 44명을 발표했다.
경남교육청은 온라인 현장 평가에서 인성과 자질, 업무 추진 능력을 검증했고 1~2차 전형에서 기획력과 논술 평가, 심층 면접(구상 면접, 상호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상호 토론에서는 경남교육의 현안을 놓고 찬반 토론을 진행해 논리적인 설득력, 상대방에 대한 배려 등 교육전문직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능력을 검증했다.
이 밖에도 공정성을 강화하고자 출제․검토․채점․심사위원 50% 이상을 타 시․도교육청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으로 위촉하고 면접 채점의 주관적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응시자가 문항별로 같은 면접관에게 평가받았다.
박종훈 교육감은 “2025년은 자립과 공존의 가치를 바탕으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함께 변화해야 할 시기이자 저출생과 지역 소멸 등 우리 교육 공동체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해야 할 때이다”라며 “이에 교육전문직원으로서 역량을 발휘하여 경남교육에 큰 힘이 되어주기를 바라고 앞으로 행복하고 보람 있는 전문직 생활을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