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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해군, 동절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출범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5.01.06 08:23 수정 0000.00.00 00:00

총기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시행

↑↑ 동절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출범
[경남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남해군은 동절기를 맞아 2025년 1월 5일부터 5월 31일까지 동절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19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12월 27일에는 야생동물관리협회, 남해경찰서와 함께 피해방지단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남해군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피해방지단 단원들에게 총기 안전사용법과 사고 예방 수칙을 교육했으며, 특히 겨울철 멧돼지와 고라니 등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포획 활동 절차와 현장 대응 요령을 상세히 안내했다.

남해군과 남해경찰서 관계자는 “단원들의 안전한 활동이 주민들의 생계와 지역 환경을 지키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아프리카 돼지 열병의 확산 방지를 위해 피해방지단 단원들에게 위생 관리와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남해군에서는 지난 1년간 멧돼지 540여 마리, 고라니1,700여 마리, 까치·까마귀 800여 마리를 포획한 바 있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교육과 지원을 통해 피해방지단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들과 협력해 야생동물 피해를 줄이고, 안전하고 쾌적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유해야생동물로 인해 농작물 피해를 입었을 경우에는 읍면에 방문하여 피해보상이나 포획을 신청할 수 있으며. 야생동물이 다치거나 부상을 입어 구조가 필요할 경우 환경정책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들개 및 고양이 포획이 필요하면 가축방역팀으로, 동물이 도로에서 죽어 사체수거가 필요하면 도로팀 으로, 천연기물이 부상을 당했거나 죽어있을 경우에는 문화재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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