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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구, 구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 복지급여 관련 담당자 교육 실시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5.02.10 15:42 수정 0000.00.00 00:00

↑↑ 구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 복지급여 관련 담당자 교육 실시
[울산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 울산 남구는 10일 2025년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개선과 개별 복지급여 기준 완화에 따라 변경된 복지급여 관련 동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부터 중위소득 기준이 전년 대비 1인 가구 기준 7.34%, 4인 가구 기준 6.42%로 인상되면서 중위소득을 기준으로 하는 개별 복지급여의 기준 또한 크게 완화됐다.

그중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기준은 중위소득 32%(4인 가구 기준, 현행 1,833,572원 → ‘25년 1,951,287원)로 생계급여가 최대 117,710원(4인 가구 기준)이 늘어났다.

이번 동 담당자 교육은 복지급여별 선정기준과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등 개정된 지침 내용을 중심으로 실시했으며, 2024년 복지급여 신청 탈락자 중 기준완화로 지원이 가능한 세대를 동별로 적극 발굴하고 다양한 사례를 공유함으로서 생계곤란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구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동 담당자 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신규사업으로 실시하는’2025년 알기쉬운 복지급여 다(多)누림 교육‘을 통해 노인돌봄생활지원사와 전기, 도시가스 검침원, 주택관리사 등 주민밀착형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맞춤형 복지급여 안내와 홍보를 실시해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남구 대표 캐릭터인 장생이를 활용해 ’장생이주무관이 알려주는 알기쉬운 복지급여‘홍보물을 직접 제작해 6주간(1.20~2.2.28) 집중 홍보하고 있으며, 주민들에게 친근한 장생이가 동 행정복지센터뿐만 아니라 버스 승강장과 아파트 엘레베이터, 복지관 등 다양한 곳에서 2025년 복지급여 정보를 알려주고 있어 홍보 효과성을 높이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복지 전달체계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동 담당자에게 늘 감사하며, 이번 교육으로 개선된 복지급여 선정 기준을 정확하게 알고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 연계해서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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