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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립대구과학관,‘시샘달 정월대보름 맞이 행사’개최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5.02.10 14:39 수정 0000.00.00 00:00

↑↑ ‘시샘달 정월대보름 맞이 행사’개최
[대구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국립대구과학관은 우리나라의 전통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기념해 ‘시샘달 정월대보름 맞이 행사’를 2월 12일 개최한다.

명칭이 대보름이라서 달이 크게 보이는 날로 오해할 수 있지만, 달은 지구를 공전하는 타원궤도에서 지구와 가장 가까워질 때(근지점) 가장 크게 보인다.

이때를 흔히 ‘슈퍼문’이라고 부르며, 평균보다 7% 정도 달이 크게 보인다.

올해는 11월 5일에 슈퍼문 관측된다.

행사는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국립대구과학관 꿈나무과학관에서 진행되며, 천체망원경을 이용해 달을 관찰하고 보름달의 모습을 사진으로 간직할 수 있다.

또한 달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가족들과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새로 개관한 꿈나무과학교육센터에서는 정월대보름과 관련된 재미있는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며, 여러 가지 우주 상식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정월대보름과 달 이야기’ 강연(온라인 예약)과 ‘루나벨’ 퀴즈(온라인 예약)도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참가자에게는 야광팔찌와 부럼깨기를 위한 미니 부럼세트가 증정된다.(재고 300개 소진 시 마감)

이 행사를 통해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장은 “우리 민족의 전통 명절인 정월대보름과 우리에게 친숙한 천체인 달에 대해 탐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대구과학관 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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