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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민주평통 영도구협의회, 설맞이 북향민 사랑나눔 성품전달

김재중 기자 입력 2025.01.23 12:46 수정 2025.01.24 11:38

↑↑ 민주평통 영도구협의회, 추석맞이 북향민 사랑나눔 성품전달
[부산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영도구협의회는 설 명절 연휴를 며칠 앞둔 지난 1월 21일 영도구청에서 북향민, 자문위원, 영도구청장, 영도구의회 의장, 영도경찰서 관계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맞이 북향민 정착지원을 위한 사랑나눔 성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관내 북향민 30세대를 초청하여 한 세대당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10만원과 생활용품세트, 김세트, 참기름, 이북식 떡 등 자
문위원들이 후원하고 준비한 성품(500만원 상당)을 전달했으며, 북향민들과 정다운 대화의 시간도 가지면서 온정을 나누었다.

정문영 민주평통 영도구협의회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북향민에게 한결같은 온정과 관심을 베풀어 주신 자문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명절에는 관내에 소외되는 북향민이 없이 모두가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 영도구협의회는 2009년부터 북향민 설·추석 명절 나눔 행사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함께 사는 따뜻한 이웃사촌으로서 북향민들이 대한민국 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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