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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민호 경남도의원, 농업기술원에 기후위기 대응책 마련 요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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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경상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서민호 의원(국민의힘, 창원1)은 지난 8일 열린 2025년도 농업기술원 주요업무보고에서 기후변화로 인해 농축산업이 심각한 위기에 직면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보다 실효성 있는 대응 전략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서 의원은 “올해 추진할 비상재해 경보 서비스 확대사업과 이상기상 상사화에 따른 농업경쟁력 강화 사업은 현장에서 여전히 부족하다고 느껴질 것”이라며, “특히 현재 비상재해 경보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지역에 대해서는 신속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 의원은 “아열대 및 신소득 과수 육성사업이 계속 추진되고 있지만, 신품종 개발과 품종의 시장성·상품성 강화에 더 많은 힘을 쏟아야 한다”고 지적하며, 또한 “관세 철폐를 앞둔 수입 과일과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연구 성과를 도출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서민호 의원은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기후위기 대응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농업기술원이 보다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데 앞장 서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