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청도군 빈집재생플랜(빈집 리모델링비 지원) 2025년 청도만(萬)원주택사업 신청 접수 |
|
[경북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청도군은 매년 증가하는 빈집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월1만 원의 임대료로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며 동시에 생활 인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청도만원주택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인 `청도만원주택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혁신적인 사업으로 관내 1년 이상 아무도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는 빈집의 소유자가 입주자와 임대차계약(월1만 원 임대료, 6년 의무 임대기간)을 체결하여 직접 리모델링을 시공하면 보조금을 지급한다.
리모델링 범위는 창호, 단열, 지붕부엌화장실, 주택 내외부 마감 등이며, 1호당 최대 40백만 원, 총 10호에 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입주 대상은 귀농귀촌인, 신혼부부, 청년으로 청도군으로 전입신고 및 6년 의무 임차기간을 이행해야 한다.
빈집을 소유한 사업 희망자는 2025년 1월 13일부터 2월 21일까지 민원과 건축디자인팀 또는 빈집 소재지 해당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향후 입주자 모집은 사업 대상자 확정 후 공고를 통해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 및 신청 접수는 청도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도 알 수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만(萬)원주택사업을 통해 새로운 주거 공간을 창출함으로써 거주 환경 개선하고 더 나아가 인구 유입을 촉진하여 지방소멸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여 지역 활력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