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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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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포항시는 ‘2025년도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융자)사업’ 대상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년도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융자)사업은 도시민이 어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해 어촌사회 활력을 불어넣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수협자금을 활용해 신용 및 담보대출을 저금리로 실행하고 대출금리와 저금리와의 차이를 정부예산으로 지원하는 이차보전사업이다.
대출(지원)한도는 수산업·어촌비즈니스업 분야 창업 자금 사업대상자당 최대 3억 원, 주택구입 자금 세대 당 최대 7,500만 원이며, 대출금리는 연 1.5%로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귀·어업인(희망자 포함) 및 재촌 비어업인으로 올해 기준 65세 이하(1959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인 자 중에서 이주 기한, 거주기간, 교육 이수 실적, 비어업기간 등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사업대상자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포항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포항시 ‘2025년도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융자)사업’ 공고문 및 사업시행 지침을 참고해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신용조사서(수협 발급), 가족관계증명서 등 서류를 구비하고 포항시청 어촌활력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특히 포항시는 사업 신청 전 사업계획에 대해 수협은행과 충분한 상담으로 대상자별 대출 여부 및 신용에 따른 대출가능 금액 등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것을 권고했다.
오영환 어촌활력과장은 “인구 감소 및 고령화 등 실질적인 인구 문제에 직면하고 있는 어촌지역에 젊고 새로운 인력의 유입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앞으로 시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지원하는 귀어·귀촌 사업 외에도 다양한 정책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