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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롱나무 전정작업 현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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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포항시가 형산강변, 소티재로, 새천년대로, 7번국도변 등에 식재된 배롱나무의 전정 작업에 돌입했다.
배롱나무 전정은 일반적으로 싹 나기 전 3월까지 실시하는데 새로운 가지에서 개화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매년 전정 작업을 해야 많은 꽃을 지속적으로 피울 수 있다.
나무가 성장을 멈추고 휴면상태에 있는 겨울철은 전정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시기다.
배롱나무는 뜨거운 여름날 7월부터 9월까지 피고 지기를 100일 동안 계속하며 화려한 꽃을 피워 ‘백일홍’이라고도 잘 알려져 있는데 흰색, 분홍색, 보라색 등 다양한 색의 꽃을 피운다.
이경식 그린웨이추진과장은 “올여름 반짝이는 배롱나무를 위해 전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알록달록한 색채감과 입체감 있는 가로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