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포항시가 8일 ‘제346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시민 대상 안전점검의 날 홍보 및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
|
[경북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포항시가 8일 ‘제346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시민 대상 안전점검의 날 홍보 및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점검 캠페인은 겨울철 빈발하는 화재 사고에 대비한 긴급 대피요령과 예방법을 홍보하고 설 명절을 맞아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에서 각종 재난 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알리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강화했다.
또한 설 명절을 앞두고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자 연일시장, 효자시장 등 전통시장의 화재 안전관리를 위해 포항남부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해 소화 장비, 비상구, 대피경로 확보 등 화재 예방 시설을 집중점검했다.
겨울철 실내 난방기구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난방기구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밸브를 잠그거나 플러그 빼놓기 ▲오래된 콘센트 및 문어발식 콘센트를 사용하지 않기 ▲음식물 조리 시에는 자리 비우지 않기 ▲소화기 사용법 미리 숙지하기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피난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관계자는 비상구 또는 피난통로에 물건 적치 금지 등의 내용을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홍보했다.
시는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시민 스스로가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 안전사고 위험 요인을 점검하는 습관을 실천하도록 시민 단체 및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계절별 안전사고 예방 및 시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안전 문화 캠페인을 꾸준히 펼칠 예정이다.
허정욱 도시안전해양국장은 “겨울철은 난방기구 사용이 증가해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계절인 만큼 일상생활 속에서 화재 예방과 안전 수칙 준수 당부드리며, 안전사고 없는 포항 만들기에 시민 여러분과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