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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교육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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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은 ‘독서체인지’사업의 일환으로 평일 저녁 시간 및 토요일에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 `별빛 도서관`개관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월 9일 19:00 보수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해강초등학교(1월 15일), 일광초등학교(2월 4일), 3월에는 5개교가 순차적으로 개관할 예정이다.
개관기념 축하행사에서는 `별빛 도서관`사업 홍보 동영상 상영, 소리가 있는 동화 공연, 학생ㆍ학부모 참여 행사(낭독), 작가와의 만남 등이 이루어진다.
그동안 유·아동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자녀에게 책을 읽어주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지만, 집 가까이에 저녁 시간 및 여가 시간에 편하게 드나들 수 있는 도서관이 부족한 현실적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부산시교육청은 평일 퇴근 시간 이후 및 토요일에 걸어서 15분 안에 학교도서관을 방문하여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책도 읽고, 학부모 상호간에도 소통할 수 있는 친화적 독서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야간 이용 가족을 위해 학교장 부담이 최소화 되도록 인력, 조명 시설, 안락한 독서 공간 등 학교도서관 운영을 지원하고, 가로등 및 CCTV 등 안전시설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독서여권, 나의 독서 기록 등을 통해 꾸준한 독서습관을 고취하는 ‘夜好! 가족 책몰이 100’, 영화와 독서를 함께 읽는‘책과 영화의 밤 산책’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뿐만 아니라 가족이 함께 독서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다.
최윤홍 교육감 권한대행은 “`별빛 도서관` 사업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언제든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독서 환경을 조성하여 인성교육과 더불어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학교도서관이 소통과 공감의 친화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