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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경북교육청, 보건교사 보건의료인 기본소생술 교육 시행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5.01.07 15:13 수정 0000.00.00 00:00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따뜻한 경북교육!

↑↑ 경북교육청, 보건교사 보건의료인 기본소생술 교육
[경북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 경북교육청은 7일 문경대학교에서의 교육을 시작으로 2월까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업무 협약을 체결한 도내 13개 대학교에서 도내 보건교사 197명을 대상으로 ‘2025년 보건교사 보건의료인 기본소생술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건교사의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능력 강화를 목표로, 학교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기본소생술(BLS) 교육과 함께 성인과 소아 심폐소생술, 기도 폐쇄,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등을 깊이 있게 다룬다.

가톨릭상지대학교와 경북과학대학교, 김천대학교 등 경북 내 13개 대학교와 협력해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지역별로 지정된 대학교에서 이뤄져 교육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체계적인 과정 운영을 통해 보건교사의 응급처치 능력을 실질적으로 향상할 전망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교육이 보건교사의 심폐소생술 수행 능력 강화와 함께 학교 내 응급환자 발생 시 전문 심폐소생술을 통해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보건의료인 기본소생술 교육을 통해 보건교사들이 응급상황에서 더욱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학교 내 모든 구성원이 응급처치 교육을 받는 환경을 만들고,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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