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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합천군 “학생 손으로 만든 반찬 드셔볼래요?” 나눔 봉사 펼쳐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5.01.06 10:24 수정 0000.00.00 00:00

합천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삼가고 조리반 학생과 함께하다

↑↑ “학생 손으로 만든 반찬 드셔볼래요?” 나눔 봉사 펼쳐
[경남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 합천군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김정택)와 삼가고등학교는 1월 2일 삼가지역 경로당 6곳에 반찬 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삼가면 도시재생 사업인 ‘삼가 한우브랜드UP사업’의 일환으로, 식육식당 예비 종사자 역량 교육에 참여한 삼가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지역 사회와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은 그동안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국과 반찬을 조리해 도시재생 사업구역 내 경로당에 전달했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학생들이 손수 준비한 국과 밑반찬을 전달받고 큰 감동과 감사의 뜻을 전하며, 나중에 멋진 요리사로 성장하길 응원했다. 이로 인해 봉사 현장은 훈훈한 분위기로 가득했다.

봉사 활동에 참여한 한 삼가고등학교 학생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어르신들께 대접할 수 있어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 기회를 더 많이 갖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정택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반찬 봉사 활동이 도시재생 사업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삼가고등학교와 함께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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