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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문석주 울산시의원, 약수초 이전 앞두고 공사 현장 점검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4.10.16 18:01 수정 0000.00.00 00:00

공사기간 준수, 적극적인 현장지원, 통학로 교통안전 확보 등 주문

↑↑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문석주 울산시의원, 약수초 이전 앞두고 공사 현장 점검
[울산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문석주 의원은 16일, 이전 개교 준비 상황과 학생 수용 계획 점검을 위해 시교육청, 약수초 관계자들과 함께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2025년 3월 새로운 위치에서 문을 여는 약수초는, 급격한 학생 수 감소와 인근 중산초등학교의 과대·과밀학급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이전을 결정했으며, 2023년 6월부터 공사가 시작됐다.

공사비는 약 389억 원이 투입됐고, 연면적 12,578㎡에 32학급, 학생 83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공동주택이 밀집되어 있는 북구 중산동 1312-2번지에 지어질 예정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내부 미장과 설비공사 단계로 일정에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하며, 내년 초까지 공사 준공 및 기자재 구입, 인력 배치 등 개교 준비를 마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석주 의원은 공사일정이 늦춰져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불편이 발생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동시에 적극적인 현장지원으로 작업자들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보행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여, 인근 교통안전시설물 확보에 힘써 줄 것을 주문하며 현장방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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