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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산시, 산불예방·대응 ‘우수’ 기관 선정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4.07.02 14:58 수정 0000.00.00 00:00

경상남도 주관으로 18개 시군 평가

↑↑ 양산시청
[경남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양산시는 경상남도 주관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불조심기간(2023년 11월 1일 부터 2024년 5월 15일) 중 산불예방, 산불방지 홍보, 산불대응, 우수사례 등 세부지표 실적 종합을 토대로 실시하는 산불예방·대응 시군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산불 발생의 주요원인으로 꼽히는 소각행위 근절을 위해 144명의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운영해 산불취약지역 배치로 산불감시와 단속을 강화했으며, 22대의 산불무인감시카메라를 통해 주·야간 산불감시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 유관부서와 연계한 불법소각 합동점검반을 운영해 농촌지역 불법소각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해 왔다.

아울러 산불예방 캠페인, 전문적인 산불드론감시단 구성·운영, 불법소각 기동단속 실적률, 산불방지 홍보 실적 및 우수사례를 토대로 선제적 예방과 신속한 대응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철환 산림과장은 “우리시는 겨울철 적설량이 적고 숲이 울창하여 대형산불이 될 수 있는 불리한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수상은 산불방지에 대한 시민의 동참과 1천여 공무원들의 부단한 노력의 결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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