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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연재

현진건 소설가, 이상화 시인 서거81주년 추념식 거행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4.04.27 07:44 수정 2024.04.27 08:25

-(사)이상화기념사업회, (사)현진건기념사업회 두 단체가 함께 추념식 열다

[주식회사 경상도뉴스=신영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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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4월 25일 오후 4시, 대구 두류공원 인물동산에서 소설가 현진건, 시인 이상화 서거 81주년 추념식을  (사)이상화기념사업회, (사)현진건기념사업회 주최, 주관으로 대구문인 70여명이 모여 거행했다.

국민의례, 묵념을 시작으로 헌향, 헌화는 현진건 문학비 앞으로 먼저 이동해서 헌향은 (사)현진건기념사업회 오철환 이사장께서 대표로 하시고 헌화는 참석자 전원이 하였다. 곧이어 자리를 이상화 시비 앞으로 자리를 이동, 헌향은 (사)이상화 기념사업회 장두영 이사장께서 대표로 하시고 참석자 전원이 헌화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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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자리를 본부로 이동, 자리에 착석 후 추념식이 계속진행되었다.

이상화 시인의 약력소개는 (사)이상화기념사업회 고문이신 최규목 시인이 하였고,  이상화 시인의 대표작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를  (사)이상화기념사업회 부이사장인 이경숙 낭송가의 낭송이 있었다.

 

다음으로 (사)현진건기념사업회 이화정 소설가의 현진건 소설가 약력소개가 있었고, 현진건 소설가의 대표작인 '운수 좋은 날'  작품 일부를 낭독하는 순서로 (사)현진건기념사업회 이근자 소설가의 낭독이 있었다.

이어진 추념사는 (사)이상화기념사업회 장두영 이사장, (사)현진건기념사업회 오철환 이사장, 대구문인협회 안윤화 회장, 대구문학관 하청호 관장 순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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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한 문인, 일반인 등은 한결같이 두 단체가 함께 추념식을 거행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었고, 앞으로도 뜻을 모아 지속적으로 이어가자는 데 두 단체는 협의하였다.

 

이상화 시인과 현진건 소설가는 같은 해(1943년) 4월25일 세상을 떠났다. 1901년 대구에서 태어난 이상화는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등의 시를 남기고 1943년 계산동 고택에서 숨을 거뒀다. 소설 '운수 좋은 날'로 알려진 현진건도 1943년 같은 날 결핵으로 세상을 떠났다.

 

이날 거행된 빙허 현진건 소설가, 상화 이상화 시인 서거81주년 추념식은 (사)현진건기념사업회 이사 엄창석 소설가의 진행으로 (사)이상화기념사업회, (사)현진건기념사업회가 주최, 주관 하였고,  대구광역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문인협회, 대구시인협회, 대구소설가협회, 매일신문, 영남일보, 대구일보, (주)경상도뉴스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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