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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해시민도예대학 4기생 배출 작품 200여점 분청도자박물관 전시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5.07.18 09:01 수정 0000.00.00 00:00

↑↑ 4기생 수료식
[경남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김해시민도예대학 4기생을 배출했다고 18일 밝혔다.

4기 도예대학은 지난 4월부터 15주간 시민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자기 이론, 실습, 견학, 전시 등 기초과정을 진행했다.

2022년 개설한 도예대학은 올해까지 6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 수강생은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20대 한 참여자는 “도자기는 물레로 제작해야 아름다운 작품이 된다고 생각했는데 손으로 빚어도 정교하고 섬세한 작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50대 한 수강생은 “아이들이 장성하고 빈둥지 증후군을 겪었는데 이번 수업을 통해 내가 꿈꾸던 노년 생활을 보낼 수 있는 취미를 갖게 되어 매우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4기 수강생이 제작한 작품 200여 점은 ‘처음’이라는 제목으로 오는 27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된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문의는 김해분청도자박물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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