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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북구‘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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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대구 북구청은 7월 14일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배광식 북구청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그동안 배우고 익힌 다양한 재능을 펼치며, 지역 공동체의 문화적 활력을 더하고, 주민 화합과 소통의 계기를 만들기 위한 자리가 됐다.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는 노래·연주 부문과 풍물·댄스 부문 총 2개 분야, 12개 팀이 참가하여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였다.
국우동 “국우별라인댄스팀”의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풍물놀이, 라인댄스, 하모니카·오카리나 연주, 장구 공연, 줌바댄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노래·연주 부문에서는 대현동 은빛하모니팀이, 풍물·댄스 부문에서는 구암동 줌마렐라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 외에도 2024년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수상팀인 관문동 관문오카리나팀, 고전무용을 선보인 복현2동 빛나래팀과 초청가수의 축하공연으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진구 북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은 “함께 웃고 즐기며 이웃과 정을 나눈 오늘의 무대가 참 뜻깊었다”며, “올해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가 문화와 복지를 넘어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는 따뜻한 공동체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올해로 열일곱 번째를 맞이한 `북구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 뜨거운 열정과 성실한 노력으로 함께해주신 모든 참가자와 주민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주민 간 소통과 협력의 공간으로 활발히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지방자치의 가치를 높이고 주민자치 활성화에 큰 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최우수상을 수상한 두 팀은 오는 9월에 개최될 대구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