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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울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울산학생교육원 현장 방문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5.04.18 14:53 수정 0000.00.00 00:00

건강한 심신과 바른 인성함양을 위한 수련교육 당부

↑↑ 울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울산학생교육원 현장 방문
[울산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제256회 임시회 회기중인 18일 오전 울산교육청 관련 부서와 함께 울산 관내 학생 수련활동 교육기관인 울산광역시학생교육원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상북면 배내골에 위치한 학생교육원은 2003년 개원하여 울산 학생들의 심신수련과 다양한 체험교육을 위한 장으로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022년에 9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내진보강과 노후시설 개선을 위한 리모델링 공사 등의 시설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리모델링 공사 이후 학생교육원 본관과 생활관 등 수련 시설 및 운영 상황에 대해 점검하고, 학생 체험활동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기관의 애로사항 청취를 위하여 마련됐다.

학생교육원 관계자는 “학생교육원은 체험중심의 교육활동을 통하여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서로 존중하는 올바른 가치관 확립 등 인성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학생 수련교육 전문 교육기관으로 울산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중”이라며, “숙박형, 입교형, 1일 체험형 등 학교급별로 운영 방법을 다양화하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생 생활관 및 야외교육장 등을 둘러본 교육위원들은 “학교를 벗어나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이 올바른 가치관 확립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한 “체험시설 이용 시 학생들이 안전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학생 뿐만 아니라, 인솔 및 지도교사, 청소년지도사 등을 대상으로 수시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할 것”을 강조했다.

안대룡 교육위원장은 “학생교육원은 영남알프스 자락에 위치하여 천혜의 자연경관 교육자료를 보유한 교육기관”이라며, “이곳을 찾은 학생들이 자연속에서 공동체 활동을 통하여 친구 뿐 아니라 사제간에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기회 마련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새로운 활력을 얻어갈 수 있도록 내실있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안전한 시설관리에 힘써 줄 것”을 강조하며, 현장 방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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