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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상주시, 밭작물 육성품목 중심 생산·유통시설 구축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2.02.16 08:37 수정 0000.00.00 00:00

공검농협-배, 중화농협-포도 산지중심 맞춤형 시설 구축으로 경쟁력 강화

↑↑ 상주시청
[경북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상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에 최종 확정되어 2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공검농협과 중화농협에 농가조직화와 선별시스템 및 유통장비 등 생산‧유통시설을 구축한다.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은 주산지 중심으로 농가를 조직화·규모화 해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 농산물생산 및 통합 마케팅 참여조직으로 중점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8월 공모를 통해 배 품목으로 공검농협, 포도 품목으로 중화농협이 신청하여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이로써 상주시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매년 1개소씩 5개소가 선정되었다.

선정된 조직은 농가컨설팅, 조직화 교육 등 역량강화를 거쳐 저온선별시스템 시설이 완공되는 2023년부터는 사업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 사업으로 상주 농산물의 고품질 생산 기반이 마련되어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바탕으로 조직화·규모화된 공동경영체를 육성하여 산지농산물 경쟁력 강화에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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