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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강북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역량 강화 연수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5.02.18 15:59 수정 0000.00.00 00:00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에 지역사회와 협력 강화

↑↑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에 지역사회와 협력 강화
[울산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이 18일 학교생활회복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하반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제3차 본회의와 역량 강화 연수’를 열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위원 50명이 참석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하반기에 진행된 총 163건의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의결했다.

또한, 심의위원 역량 강화 연수로 심의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주요 사항을 공유하고, 후속 조치의 적절성을 검토했다.

연수에 참석한 심의위원들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의 절차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특히 학교폭력이 피해 학생과 가해 학생 모두에게 미치는 영향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

한 심의위원은 “학교폭력 사안은 학생들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더욱 신중하고 공정한 심의가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올해 관계 기관과 연계를 강화하고, 학생·학부모 대상 예방교육과 상담 지원으로 평화롭고 따뜻한 학교 문화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폭력 문제는 단순히 학교 안에서만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기 때문에, 지역 사회와 협력해 더욱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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