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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의회 김종훈 의원, ‘스포츠마케팅 진흥’위한 조례 개정안 대표발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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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울산의 체육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스포츠마케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김종훈 의원은 제253회 임시회에 ‘스포츠마케팅 진흥’을 골자로 한 ‘울산시 체육진흥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국제·전국단위 체육대회와 전지훈련 선수단의 유치․지원 등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울산의 체육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개정안은 ‘스포츠마케팅’의 정의를 ‘국내·외 대회를 시에 유치·지원하거나, 전지훈련 선수단, 인기종목 스포츠 후원 등을 통해 시의 체육시설을 홍보하고, 그에 따른 시의 이미지나 가치를 드높이는 행위 등이 포함된 모든 활동’으로 규정했으며, 스포츠마케팅 진흥을 위한 ‘시책 마련’, ‘경비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앞서 김종훈 의원은 지역 스포츠구단과 단체, 관광·숙박·여행업계 관계자들과 조례 개정 및 스포츠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기도 했으며 “울산의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결합한 다양한 형태의 스포츠마케팅 개발이 필요하다. 울산형 스포츠마케팅을 더욱 내실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13일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2월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