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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동부교육지원청,“겨울방학에도 책이랑 놀자” 블렌디드 독서동아리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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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12월 30일부터 1월 26일까지 교원, 학생, 학부모가 함께하는 ‘겨울방학 블렌디드 독서동아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4주 동안 자율적으로 도서를 선정하여 매일 독서, 필사, 한 줄 소감 쓰기, 독서일기 등 개별 활동을 진행한 후, 온라인 또는 대면으로 모여 독서토론과 소감을 나누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재 동부 관내 중학생, 교원, 학부모 98명이 14개 동아리를 구성하여 다양한 독서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입석중학교 ‘책여울’ 동아리는 1학년 학생 5명과 교장이 매일 한 장씩 책을 읽고 팅커벨 보드에 활동 사진을 공유하며 댓글로 소통하고 있다.
▲지산중학교와 수성중학교가 연합한 ‘책크인’ 동아리는 1학년 학생 7명과 지도교사가 각자 다른 책을 읽고 독서 편지를 주고받으며 책 읽기 생활화를 꾀하고 있다.
▲강동중학교 ‘지혜로운 독서’ 동아리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가족 독서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한편, 동부교육지원청은 1, 2학기와 여름방학에도 블렌디드 독서동아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오며, 독서의 생활화와 책을 매개로 한 소통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의주 교육장은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독서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가치관과 인문소양능력을 두루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