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울산 동구청 |
|
[울산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올 겨울 들어 최강 한파가 예보됨에 따라, 울산 동구는 한파 취약 계층의 피해 예방을 위해 긴급 점검을 하는 등 적극적인 대책을 추진 중이다.
동구 각 동의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지난 10일 한파 취약 가구에 일일이 전화를 걸어 보일러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전화를 받지 않는 가정에는 직접 방문하여 가정 내 온열 기구 작동법을 안내했다.
또, 현장 점검 과정에서 보일러가 낡아 교체해야 하거나 단열 공사가 필요한 가구에는 가구당 최대 5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전기장판이나 겨울 이불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에는 이웃돕기 물품 배부 시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극심한 한파가 이어지고 있어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 계층의 한파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라며 “동구는 현장 점검을 통해 필요한 지원을 신속히 제공해 취약 계층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