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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대공원 정문 일원 안심이음길 조성사업 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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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 울산 남구는 옥동 대공원로 일원에 보행녹지와 편측보도를 조성하고 기존 도로의 폭을 확장해 주차면을 조성하는 안심이음길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옥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안심이음길 조성사업’은 국비 6억원과 시비 3억 원, 구비 3억 원 등 모두 1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4년 1월에 착공해 같은 해 12월에 준공됐다.
이번 사업으로 갓길 주차로 인해 차량 통행에 큰 불편을 겪었던 대공원로 일부 구간의 도로 확장을 통해 원활한 차량 통행이 가능하게 됐고, 보도가 없어 보행환경이 열악했던 대공원로 99번 길은 편측 보도 설치하면서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안심이음길 조성사업의 완료로 구민들의 이동 편의성 향상과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옥동 도시재생사업의 마지막 사업인 옥동 어울림 복합센터도 조속히 건립해 옥동이 보다 더 살기 좋은 행복마을로 새롭게 태어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동 도시재생사업’은 2019년 옥동 일원(62,250㎡)에 234억 5천 만원(국비 50억 원, 시비 25억 원, 구비 159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주거복지시설을 정비하고 주거지원 사업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6년 12월에 전체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