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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개인 1명, 팀 2팀, 총 6명을 선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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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포항시가 시민 체감형 적극 행정 조직 문화 확산을 위해 최근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개인 1명, 팀 2팀, 총 6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시는 온라인 국민 소통창구인 ‘소통24’를 통해 적극행정 우수사례 20건에 대해 온라인 국민심사를 실시했으며 1차 실무심사 및 2차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을 최종 선정했다.
심사 결과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최우수상(팀)에 어촌활력과 미식미항팀 이성수 팀장, 양영진 주무관, 우수상(개인)에는 공동주택과 주거정책팀 한창수 팀장, 장려상(팀)에는 정보통신과 인터넷운영팀 이채원 팀장, 오유림 주무관, 김예원 주무관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어촌활력과 이성수 팀장, 양영진 주무관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IT시스템과 IoT 기술이 융합된 AI 스마트 가로등 시범사업을 호미곶 강사리항에 추진해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새로운 모델을 발굴하고 어촌지역의 특성을 살린 해초 맥주를 개발하는 등 어촌마을 정주 여건 개선으로 스마트 농어촌 거점을 조성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공동주택과 한창수 팀장은 지역 내 청년 인재의 정착을 위해 대잠동·장성동에 청년징검다리주택 건설을 추진하고, LH가 보유한 공공임대주택을 시에서 임차해 재임대하는 정책을 추진해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여건을 조성하고 인구 증가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정보통신과 인터넷운영팀은 포항시 홈페이지 개편과 함께 ‘라이프맵’ 서비스로 실시간 주차 정보를 포함한 공공와이파이, 공중화장실 등 다양한 시민생활밀착형 데이터를 결합한 생활지도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스마트 행정을 실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는 올해 적극행정 실행계획으로 적극행정 조직문화 조성, 우수공무원 우대,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 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적극행정 참여·소통 강화를 세부과제로 추진했으며, 적극성, 전문성뿐만 아니라 주민 체감도, 확산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등 인센티브 부여로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있다.
선발된 3건의 우수사례들은 적극행정 우수사례 카드뉴스로 제작해 내부 직원들에게 전파하고, 전국 지자체 및 중앙부처 등 공유로 포항시의 우수행정에 대해 홍보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다양한 행정수요 속에서 일하는 방식과 틀을 과감히 깨고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우수한 적극행정 사례를 보여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문화가 공직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우수공무원들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이 실현되는 포항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