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 울산 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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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흥마을학교, 김치판매 수익금 150만 원 기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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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27일 신흥마을학교의 김치판매 수익금 150만 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남구는 마을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근거리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주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평생학습마을학교를 운영 중에 있다.
신흥마을학교는 남구의 제5호 평생학습마을학교로 세한프리빌 아파트 내 경로당이 지정돼 손뜨개와 우쿨렐레, 유화 등 주민들이 원하는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5년째 운영하고 있다.
이번 수익금은 신흥마을학교 수강생들이 김치 만들기 수업 시간에 직접 만든 김치를 마을 주민에게 판매해 얻은 금액이다.
신흥마을학교 최필남 매니저는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나의 학습활동이 기부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성취감과 보람을 느꼈다”며 “평생학습마을학교가 지역과 함께 호흡하고 나눌 수 있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익금은 신흥마을학교의 의미와 가치를 전파하자는 취지에 따라 한부모가정의 교육 기회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평생학습마을학교가 지역 사희의 매개체가 되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