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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산 남구, 2024년 솔마루길 숲해설 프로그램 성료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4.12.24 15:33 수정 0000.00.00 00:00

숲해설가와 함께 신나게 숲에서 놀자!

↑↑ 울산 남구, 2024년 솔마루길 숲해설 프로그램 성료
[울산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 울산 남구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솔마루길 숲해설 프로그램 운영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4일 밝혔다.

솔마루길 숲해설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육체적, 정신적 피로감을 치유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운영하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관내 명품 등산로인 솔마루길과 도심 속 자연학습장인 삼산수목학습원 등 4개의 탐방로 코스로 운영되는 숲해설 프로그램은 전문자격을 갖춘 숲해설사 2명이 배치돼 계절별, 대상별 맞춤형 숲해설 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했다.

동식물과 자연환경에 대한 기본적인 교육과 자연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위주 프로그램을 운영해 올 한 해 영유아를 비롯한 어린이, 청소년 및 가족단위 등 6천여 명이 참여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선암호수공원의 ‘아이와 가족 정원에서의 즐거운 봄소풍’을, 6월 장생포 수국축제에 맞춰 ‘수국정원에서의 즐거운 소풍’을, 8월에는 와와공원 물놀이장에서‘와와~여름이다!’등 계절별ㆍ테마별 특별 프로그램 운영으로 차별화를 시도했다.

또한, 장애인, 노인, 고립ㆍ은둔청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좀 더 다양한 계층에게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노력했다.

남구 관계자는“올해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더욱 알차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일상에 지친 주민들에게 다양한 숲 체험 기회를 제공해 자연 속 힐링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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