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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나의안녕_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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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울산 동구 문화공장방어진은 오는 12월 28일부터 문화공장방어진 12월 기획 전시 작가로 선정된 김도은 작가의 ‘찰나의 안녕’ 展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문화공장방어진의 세 번째 기획 전시이다. 문화공장방어진의 첫 번째 개관 기획전 ‘landscape’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열린 바 있으며, 지난 6월에는 두 번째 기획전으로 장은경 작가 초대전 ‘NEVERLAND’ 가 열린 바 있다.
이번에는 12월 28일부터 2월 16일까지 문화공장방어진 내 전시장인 ‘스페이스 중진 2.5’에서 김도은 작가의 작품 약 15여점을 전시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김도은 작가는 울산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올 한해 리빈 갤러리에서 개인전 `이 여름은 오래가지 않을꺼야`와 그룹전 ‘Resonance’(어라운드 울산), Meet and Greet(북구예술창작소 소금나루 울산), 2024 부산아트페어에 참가 하는 등 경상권 지역에서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작가이다.
작가는 개인의 내면에 축적된 감정과 기억의 풍경을 시각적으로 탐구하는 작업을 하는데, 이번 전시회에서는 예측할 수 없고 빠르게 흘러가는 현대인의 삶 속에서 잊혀지기 쉬운 감정의 조각들을 탐구하고 이를 독창적인 시각언어로 풀어낸 회화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공장방어진 관계자는 “문화공장방어진 12월 기획 초대전 `찰나의 안녕`은 작가의 개인적인 감정과 기억이 만들어낸 풍경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깊은 공감을 선사한다.”며 “이번 전시가 바쁜 일상 속에서 스스로의 감정을 돌아보고, 각자의 안녕을 찾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