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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구-울산대 산학협력단,‘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위·수탁 협약 체결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4.12.18 16:43 수정 0000.00.00 00:00

↑↑ 중구-울산대 산학협력단,‘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위·수탁 협약 체결
[울산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울산 중구와 울산대 산학협력단이 12월 18일 오후 2시 30분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안병용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사업단장, 김진희 중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 등 6명이 참석했다.

중구는 앞서 9월 23일부터 10월 24일까지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기관을 공개 모집했다.

이어서 민간위탁 적격자 심사위원회를 열고 현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울산대 산학협력단을 운영 기관으로 선정했다.

위탁 기간은 2025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한편, 중구는 지난 2014년부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중구 어린이급식소 위생 지킴이 △중구로운 홍보단 △학부모 참관 프로그램 등 다양한 위생·안전·영양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구는 내년 1월부터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에게도 안전하면서 위생적인 단체급식을 제공하고 나아가 식생활 개선을 지원하며 건강 증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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