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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나눔버스』 버스랩핑 시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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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부산시는 부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 초록우산 과 함께 오늘(18일) 오후 2시 30분 남구 그랜드모먼트에서 `초록나눔버스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시 대중교통과장, 성현도 부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김희석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장, 고봉민 부산후원회장, 이홍렬 홍보대사 등 관계자 14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초록나눔버스` 사업은 어린이 대중교통요금 무료화 등, 시의 아동친화정책에 발맞춰 `어린이가 행복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초록우산이 시와 협업해 추진하는 사회공헌활동 사업이다.
시내버스의 재능기부형 사회공헌활동으로, 버스 외관에 나눔과 아동복지의 가치를 알리는 메시지와 이미지를 표현해 시민들의 나눔에 관한 관심을 유도한다.
시는 작년 어린이 대중교통요금 무료화 정책에 맞춰 초록나눔버스 3대(10번, 129-1번, 167번)를 운행한 바 있다.
오늘(18일) 출범식을 통해 출발을 알리는 `초록나눔버스`는 시내버스 ▲49번(삼신교통) ▲100-1번(해동여객) ▲169번(태진여객) 각 1대씩, 총 3대를 활용해 내년 5월 5일까지 약 5개월간 운행될 예정이다.
버스 3대의 외관을 ‘초록나눔버스’임을 알 수 있도록 꾸몄다.
아울러, 이번 출범식에서는 부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이 1천만 원의 기부금을 초록우산에 전달한다.
전달된 기부금은 재단의 주력사업인 무연고 아동, 아동양육시설 거주 중인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희성 시 교통혁신국장은 “`함께 성장하는 아동 행복도시 조성` 추진과 기부 문화 확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올해도 작년에 이어 `초록나눔버스`를 운행하고자 한다”라며, “아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부산의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