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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해군,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4.12.02 08:23 수정 0000.00.00 00:00

↑↑  남해군청
[경남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 남해군은 병해충 발생 저감과 산불예방을 위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12월부터 2025년 3월까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은 농작물 수확 후 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가 부산물을 수거하거나 직접 파쇄할 계획이다.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예방하고, 영농부산물의 퇴비화를 통한 자원순환의 효과가 기대된다.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은 1톤 이상 차량 진입이 가능한 모든 농지에서 작업을 할 수 있으며, 영농부산물 수거·파쇄를 희망하는 농가는 남해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환경농업팀 또는 읍·면 산업경제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파쇄 대상 작목은 과수 잔가지, 고춧대, 깻대 등이며, 파쇄를 원하는 농가의 경우, 1톤 차량이 진입할 수 있는 장소에 영농부산물을 모아두고 파쇄 전 비닐, 노끈 등 영농폐기물을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농업기술과 홍보영 과장은 “영농 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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