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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경산교육지원청, 경산학생상담자원봉사자 집단상담 공개 보고회 개최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4.11.25 16:01 수정 0000.00.00 00:00

위기학생 증가 속 집단상담 봉사로 지역사회에 헌신

↑↑ 경산교육지원청, 경산학생상담자원봉사자 집단상담 공개 보고회 개최
[경북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경산교육지원청 경산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는 11월 25일 학생교육지원관 2강당에서 각 지역의 상담업무담당자들과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현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공개 보고회를 개최 했다.

경산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는 학부모들로 구성된 상담봉사단체로 지역사회 학생들의 건전한 인성함양과 청소년 비행예방에 힘쓰고 있으며, 올 한해 경산 관내 25개 학교를 대상으로 537회기 이상 집단상담을 실시하여 학교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이번 공개 보고회는 삼성현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3개 모둠으로 나눠 ‘내 친구 바로알기’와 ‘마음표정’, ‘우정나무’라는 주제로 집단상담 현장을 공개, 참관함으로써 집단상담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집단에 참가한 학생은 “집단상담을 통해 자신과 친구들을 이해하게 되어 친구들과도 더욱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아 앞으로의 학교생활이 기대되고, 집단상담이 끝나 너무 아쉽다”고 했다.

경산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심리 정서적 지원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애써주신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특히“올 한해도 관내 학생들에게 인성 함양 집단상담을 통해 학교폭력과 학교부적응을 예방하는데 큰 역할을 해주신것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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