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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구미역과 원평공원에 트리 점등…시민에게 위로와 희망 전해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4.11.25 09:36 수정 0000.00.00 00:00

트리로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2024 성탄트리 점등식 개최

↑↑ 구미역과 원평공원에 트리 점등…시민에게 위로와 희망 전해
[경북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구미시는 지난 24일 구미역 광장에서 구미시장로총연합회 주관으로 ‘2024 시민화합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성탄절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며, 구미시의 발전과 화합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점등식은 구미역과 원평공원 두 곳에 성탄트리를 설치하고 포토존을 조성해 시민들이 성탄의 즐거움을 더욱 가까이서 느낄 수 있도록 준비됐다. 점등된 트리는 형형색색의 빛으로 구미의 밤을 수놓으며 내년 1월 말까지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축하예배와 축사, 트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은 화려하게 빛나는 트리 앞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성탄의 기쁨을 나눴다.

하치욱 구미시장로총연합회 회장은 “성탄트리의 밝은 불빛과 함께 예수님의 은혜가 구미 시민 모두에게 전해지길 소망한다”며, “성탄의 따뜻한 사랑과 희망이 구미시 곳곳을 환히 밝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오늘 점등된 성탄트리의 환한 빛이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며 “화합과 나눔의 정신으로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내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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