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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새마을부녀회는 25일 영천시 새마을회관 앞마당에서 새마을부녀회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추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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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영천시새마을부녀회는 25일 영천시 새마을회관 앞마당에서 새마을부녀회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추진했다.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해마다 진행되며, 지난 8월 금호읍 덕성리 새마을 농장에서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직·공장협의회, 문고 회원 등 60여 명이 심은 배추 모종을 시작으로 무·배추 뽑기, 재료 손질, 양념 만들기까지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한국수자원공사 보현댐지사에서 100만원 상당의 김장 비용을 후원해 이웃사랑의 온기를 더했다.
이혜안 회장은 “우천으로 갑자기 일정이 변경되고 물가 상승 등에 따른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새마을 가족들과 여러 단체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도움으로 풍성하게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새마을 가족들과 화합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기문 시장은 “모종 심기부터 수확, 김장하기까지 매년 외롭고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힘써주신 이혜안 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한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올해 수해와 이상고온 등으로 오른 김장 비용에 부담을 느낄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