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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부산남부교육지원청, 학생 선수 도핑 방지 교육 성료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4.11.25 09:21 수정 0000.00.00 00:00

지난 22일 부산개성중서 학생 선수 등 107명 대상 운영

↑↑ 지난 22일 교육 모습.
[부산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부산개성중 체육관에서 관내 중학교 운동부 학생 선수를 대상으로 운영한 ‘학생 선수 체험형 도핑 방지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생 선수들의 비의도적 도핑 규정 위반을 예방하기 위해 일상생활 중 반드시 알아야 할 도핑 관련 내용을 알려주기 위해 실시했다.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가 주관한 이번 교육에는 교육지원청 관내 중학교 학생 선수, 지도자 107명이 참가했다.

이날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위한 강의 형식에서 벗어나 학생 선수들의 흥미를 높일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도핑 방지 퀴즈, 미니특강, 금지약물 검색 실습, VR 체험 등 중학생 눈높이에 맞춘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한 학생 선수들에게 스탬프도 지급했다. 교육 종료 후 스탬프를 많이 획득한 참가자를 ‘클린스포츠 챔피언’으로 선정해 시상했다.

또, 학생 선수들은 ‘클린 스포츠 서약서’를 작성하며 도핑 방지 의지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천은숙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건강한 선수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생 선수들에게 안전한 스포츠 활동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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