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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센터 수탁기관 선정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4.11.25 09:29 수정 0000.00.00 00:00

2025년부터 3년간 위탁, 위생·안전교육 및 식단개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센터 수탁기관 선정
[경남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양산시는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수탁기관으로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23일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 분야별 관계자와 관련공무원으로 구성된 ‘수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모집공고를 통해 신청한 기관을 대상으로 △사업계획 적정성 △재정능력 및 공신력 △급식관련 사업추진 실적 △사업운영 계획 △사업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수탁기관으로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최종 선정됐으며, 이에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25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3년간 위탁 운영을 맡을 예정이다.

양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급식소와 50인 미만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를 위한 순회방문지도와 대상별 교육 및 식단개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나유순 위생과장은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선 어린이·사회복지 급식 관리지원센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전문기관 위탁 운영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급식소 수준을 높이고, 전문적인 급식 관리로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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